핀다, 47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서울=뉴시스]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26일 서울 여의도 JB빌딩에서 JB금융그룹과 디지털 금융플랫폼 제휴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핀다 제공)2023.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기업 핀다가 JB금융그룹과 500글로벌로부터 총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1월 기아, 500글로벌의 메인 펀드 등이 참여했던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누적 투자금은 644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시리즈 C 라운드는 JB금융그룹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JB금융그룹은 핀다 지분 15%를 매입하는데, 인수방식은 JB금융지주가 5%, 전북은행이 10%다.

핀다는 추후 오픈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대환과 예금·보험 비교 서비스 개발, AI-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 특화 CSS(대안신용평가모델)인 핀다스코어 개발 등 플랫폼 사업 고도화에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