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경기대 총장,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가입...업무협약 체결

교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200만원도 전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나눔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모금회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대학 구성원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대 이윤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 6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나눔 리더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대학 측은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대 보직교수 20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과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 발돋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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