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진자 하루 800명 이상…4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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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8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3주차(16∼22일) 7일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738명으로 전주(9∼15일) 7일간보다 1천441명(33.5%) 증가했다.
일주일간 확진자는 지난달 4주 2천750명, 이달 1주 3천609명, 2주 4천297명 등으로 이달 3주차까지 4주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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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8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3주차(16∼22일) 7일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738명으로 전주(9∼15일) 7일간보다 1천441명(33.5%) 증가했다.
하루 평균 820명 가량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일주일간 확진자는 지난달 4주 2천750명, 이달 1주 3천609명, 2주 4천297명 등으로 이달 3주차까지 4주 연속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을 넘어섰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지난주 3명에서 1명 감소한 2명이며, 사망자는 최근 14일간 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라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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