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표팀, 캐나다서 여자야구월드컵 A그룹 예선...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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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2024 여자야구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뗀다.
내달 6일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대표팀은 8월 9∼13일(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직업 선수 없이 전원 동호인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023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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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2024 여자야구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뗀다.
내달 6일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대표팀은 8월 9∼13일(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직업 선수 없이 전원 동호인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023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룹 예선은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멕시코는 A그룹에서 경쟁한다.
일본, 대만, 쿠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프랑스가 속해 있는 B그룹은 일본 미요시에서 9월 13∼18일 예선을 벌인다.
각 그룹 상위 두 팀과 와일드카드 두 팀 등 6개 팀이 내년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양 감독은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결선 라운드 진출을 위해 홍콩과 멕시코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호주가 생각보다 강한데 현지에서 경쟁팀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호주, 캐나다, 미국 중 반드시 승리해야 할 팀을 결정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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