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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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진다.
인증을 받으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다양한 국제행사 참여 등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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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진다.
인증을 받으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다양한 국제행사 참여 등 혜택이 있다.
시는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별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시는 무장애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와 함께 인권도시 사각 벨트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 완성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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