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림역 살인 예고’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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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범행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6일)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 분노를 느껴 해당 글을 올렸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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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범행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6일)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1시 40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히고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 분노를 느껴 해당 글을 올렸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제로 흉기를 구입하려 결제했다 취소한 정황 등도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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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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