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될 뻔한 골키퍼...이제는 KIM 동료 되나→뮌헨과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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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던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라야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라야는 얀 좀머가 인터 밀란으로 떠난다면 그의 대체자로 라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라야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브렌트포드는 4,000만 파운드(약 658억 원) 아래로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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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던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라야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라야는 얀 좀머가 인터 밀란으로 떠난다면 그의 대체자로 라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차기 골키퍼 후보로 라야를 지목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주장인 위고 요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다. 한편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로 라야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라야는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로, 183cm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발밑 능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1995년생으로, 2019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해 2021-22시즌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에도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한때 토트넘행이 임박하기도 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야는 이미 토트넘과 개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해지며, 이적료 협상을 두 구단 사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두 구단 사이에서 이적료 차이가 존재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라야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브렌트포드는 4,000만 파운드(약 658억 원) 아래로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 전해졌다. 결국 토트넘은 협상을 포기했고, 라야는 팀에 남았다.
하지만 이제 독일의 절대 강자 뮌헨이 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마누엘 노이어는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그의 백업으로 뮌헨은 라야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 라야가 뮌헨으로 오게 된다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한때 손흥민과 동료가 될 뻔했던 라야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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