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걸린 고양이 2마리 확인.."동물보호시설 일제 검사"

조수영 2023. 7.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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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고양이 2마리가 확인돼 전북에서도 일제 검사가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어제(25일) 수도권의 한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두 마리가 H5N1형 고병원성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도내 동물보호시설 24개소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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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고양이 2마리가 확인돼 전북에서도 일제 검사가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어제(25일) 수도권의 한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두 마리가 H5N1형 고병원성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도내 동물보호시설 24개소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제검사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되는데 동물보호 시설의 개와 고양이 등 AI에 감염될 수 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예찰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는 수의사와 동물보호소 관리자에게 동물용 케이지 소독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감염 의심 사례가 발견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으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고양이에게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까지 고양이를 통한 인체 감염 사례는 없다며 과도한 불안 대신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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