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취약계층 금융교육 상반기 48만2000명 대상 실시
군장병 등 ‘찾아가는 교육’ 확대 영향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교육과정 개발도
방문·온택트(화상)교육은 금융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2만3000명에게 제공했다.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한 인원이다. 특히 월급인상, 휴대폰 사용 등으로 금융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군장병(1만2000명), 금융생활 기초지식이 필요한 장애인·보호종료아동 등 취약계층(7200명)을 중심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했다.
한편 서금원은 직접 개발한 ‘메타버스 금융월드’ 기반의 온택트 공개교육 프로그램을 자립준비청년 및 위기청소년에게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포항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공동개발 중인 발달장애인 금융교육 워크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청년도약계좌 이용자 대상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투자시대’도 개설해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교육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달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교육 확대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 또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https://edu.kinfa.or.kr)에서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교육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카페 절반이 채소밭인데도 사람 몰린다는 ‘이곳’ - 매일경제
- [단독] 유명 웹툰작가, 자폐 아들의 특수교사 ‘아동학대’로 신고 - 매일경제
- 더 강해진 3천만원대 포르쉐 킬러…‘정의선 승부수’, 현대차 아반떼N 출시 - 매일경제
-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싸다…“반값에 샀어요” 품절대란 몰고온 ‘공구’ - 매일경제
- “판이 바뀌었다”…이젠 비싼 월세 대신 전세 이자 선호 - 매일경제
- 사명감을 강조?...“교사는 예비살인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발언 논란 - 매일경제
- 올해 장마, 오늘로 ‘끝’…당분간 찜통더위, 폭염에 습도 높아 - 매일경제
- 또 ‘신림역 살인예고’…경찰, 디시 협박글 작성자 추적 - 매일경제
- “신원 미상男 KTX 선로 무단 진입 사망”…서울지하철 1호선·KTX 지연 - 매일경제
- 제일렌 브라운, 보스턴과 3억 400만$ 계약 연장...NBA 최대 규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