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재 '집중호우 피해 없어'…문화재 25곳 긴급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hoon5180@daum.net)]장마철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가야고분도 등 전국에서 67건의 국가지정 문화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지역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장마철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가야고분도 등 전국에서 67건의 국가지정 문화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지역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기간 동안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 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반 약화, 토사유실, 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한 결과 큰 피해가 발견되지 않았다.
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장애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전테이프를 부착했다. 또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예찰 강화와 사전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13일 폭우피해를 입은 만취정(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 복구를 위해 광주시 문화재위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19일에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과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수리복원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軍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 위해 장병들 '노예노동'시켰다
- 전장연 비난 보도자료 뿌린 서울시, 나치의 학살과 뭐가 다른가
- 5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월별 출생아 수 86개월째 '역대 최저'
- 당정 "교권 확립 위해 학생인권조례 고칠 것…휴대폰 검사도 못해"
- 대통령실 '집회·시위 제한, 단속 강화' 본격화
- 외국인 유입이 속도 늦췄다…지난해 일본 인구 역대 최대폭 감소
- 인권위, 대민지원 시 軍 장병 보호체계 직권조사한다
- 한동훈 "민주당, 이화영 진술 번복 압박…최악의 사법방해"
- 이재명 "이상민, 탄핵 기각이 면죄부 아냐…뭘 그리 잘했나"
- 이상민 탄핵 기각에 국민의힘 "민주당 지도부야말로 탄핵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