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채 정례모집 실시 결과… "2년물 수요 가장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26일 통화안정증권 정례모집 실시 결과 1~3년물 총 1조2000억원이 전량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발행 예정액 1조2000억원을 웃도는 4조8500억원이 응모했으며 정례모집 실시 결과 1조2000억원이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3년물은 모집금리 3.755%에 모집I와 모집II에서 각각 4800억원, 2000억원이 응모돼 1200억원, 800억원이 낙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물 모집 금리 3.720%
예정액 4배 웃도는 3조6700억원 응모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26일 통화안정증권 정례모집 실시 결과 1~3년물 총 1조2000억원이 전량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발행 예정액 1조2000억원을 웃도는 4조8500억원이 응모했으며 정례모집 실시 결과 1조2000억원이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정례모집은 경쟁입찰과는 달리 주어진 모집금리 하에서 응모와 낙찰이 시행된다.
1년물은 모집금리 3.645%에 모집I와 모집II에서 각각 3300억원, 1700억원이 응모돼 1200억원, 800억원이 낙찰됐다. 모집예정액은 2000억원이었다.
모집예정액이 8000억원인 2년물은 모집예정 규모 대비 응모율이 4배를 웃돌았다. 2년물은 모집금리 3.720%에 모집I와 모집II에서 각각 2조7100억원, 9600억원이 응모돼 4800억원, 3200억원이 낙찰됐다.
3년물은 모집금리 3.755%에 모집I와 모집II에서 각각 4800억원, 2000억원이 응모돼 1200억원, 800억원이 낙찰됐다. 2년물에 대한 응모 수요가 가장 높았던 셈이다.
시장운영팀 관계자는 “아무래도 2년물 유동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는 예비 살인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발언 일파만파
- 서울~대전 27분, 2년 뒤 초고속 이동시대 열린다 [미래기술25]
- 여중생들이 이틀에 걸쳐 집단폭행...영상 유포까지
- 소아과 문 닫게 한 엄마…뿔난 의사회 ‘아동학대’ 고발키로
- “죽기 싫으면 따라와” 한밤중 아파트서 성폭행 시도한 30대
- "5억 로또 청약" 한강조망 '호반써밋 에이디션' 1순위 경쟁률 163대 1
- 배우 심양홍 "파킨슨병 투병…지팡이 짚고 다녀"
- “베풀고 살아가자” 말하던 50대 엄마…5명 살리고 하늘로
- 신림 흉기난동범 “남들보다 키 작아 열등감 느껴”
- 태백서 수미터 거대 뱀 목격담..."구렁이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