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하향 발령

김원준 2023. 7.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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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6일 오후 2시부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고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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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 오후 2시부 ‘경계’로
-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울산은 ‘주의’로 하향 발령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하향 발령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6일 오후 2시부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울산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발령한다.

산림청은 이번 호우로 인한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을 확인하면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고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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