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확진자 2만 명 넘어…5주 전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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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5주 째 증가세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29주차)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2만 106명으로, 하루 평균 28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주차(1074명)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로, 세 배(약 2.7배) 가까이 증가했다.

7월에 발생한 총확진자는 4만 76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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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9주차 확진자 2만 106명·하루 평균 2872명 발생
고령 환자 10명 사망·누적 2018명 집계
류영주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5주 째 증가세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29주차)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2만 106명으로, 하루 평균 28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주차(2110명)보다 762명(26.5%)이 늘었다.

지난 24주차(1074명)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로, 세 배(약 2.7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7328명(36.4%), 김해 3497명(17.4%), 양산 2346명(11.7%), 진주 1602명(8.0%), 거제 1400명(7.0%), 사천 746명(3.7%) 순이다. 60~90대 환자 10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018명으로 집계됐다.

7월에 발생한 총확진자는 4만 769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59.5%(보유 42·사용 25)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6만 7395명(입원 16명·격리 1만 1963명·퇴원 195만 3398명·사망 20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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