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귀뚜라미그룹과 저소득가정 지원 협약 체결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7.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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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가 귀뚜라미그룹과 관내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귀뚜라미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

귀뚜라미그룹이 지원하는 장학금 5000만 원은 진해구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 40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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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고교생·대학생 40세대 장학금 지원
25일 기탁식에 참석한 귀뚜라미 경남지사장 이현철 차장(왼쪽)과 조일암 진해구청장. 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귀뚜라미그룹과 관내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귀뚜라미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

귀뚜라미그룹이 지원하는 장학금 5000만 원은 진해구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 40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5일 기탁식에 참석한 귀뚜라미 경남지사장 이현철 차장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미래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귀뚜라미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일암 구청장은 "귀뚜라미그룹에서 큰 금액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등 1985년부터 38년간 510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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