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이끌 중소게임사 비즈니스의 장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 성료

김민규 2023. 7.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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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을 이끌어갈 중소게임사들의 비즈니스 기회의 장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국내 우수 중소 게임 개발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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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린 ‘2023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 현장. 사진 | 콘진원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K게임을 이끌어갈 중소게임사들의 비즈니스 기회의 장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국내 우수 중소 게임 개발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단계의 기업들이 역량을 갖춘 게임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장르에 특화된 국내 대표 입주지원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주요 입주기업의 성과를 투자사 및 퍼블리셔들에게 소개하는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엔스타큐브 ▲우리덜 ▲케이퍼스 ▲하이퍼머니게임즈 등 게임벤처4.0 4개사와 ▲샤인게임즈 ▲소프톤엔터테인먼트 ▲스프링소프트 ▲아름게임즈 ▲트라이펄게임즈 입주기업 5개사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더욱이 콘진원은 이번 데모데이가 실제 투자 유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투자사와 퍼블리셔 등 13개 외부 기관을 초청, 데모데이 참가사의 콘텐츠 투융자 연계 가능성을 보다 현장감 있게 심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주요 게임 산업 종사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투자사부터 퍼블리셔, 지역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 게임 개발사, 게임 관련 서비스 제공사 등 다양한 게임산업 종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네트워킹 기회를 가지며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린 게임인재원 3기 졸업예정자가 졸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콘진원


여기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에서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우수 기업으로 졸업한 빌리네어게임즈 최연재 대표와 우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아름게임즈의 강병종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성장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콘진원은 이날 게임인재원 3기 졸업예정자들의 ‘졸업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총 51명의 졸업 예정자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우수한 게임과 아트워크 등을 전시해 산업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인재원은 이번 3기 졸업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게임인재원 학생들의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업계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 산업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부터 기업육성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게임인재원을 통한 게임 산업 실무형 핵심인재양성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내 중소 게임사의 안정적 성장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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