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 28일 특구재단서 열려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 포스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8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대덕특구의 현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비전, 대덕특구의 역할, 기술 패권 시대 과학기술 혁신방안, 인재 육성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욱준 한림원 원장은 "대덕특구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주역으로 지난 50년간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 50년 발전을 위해 특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대덕특구의 비전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5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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