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정우·오만석 드디어 대면…확신 흔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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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정우와 오만석이 드디어 대면한다.
그런데 오만석이 배현성의 형이라고 확신했던 정우의 예측을 뒤집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다.
JTBC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지난 방송에서 동주(정우)는 사인회장을 찾아온 카이(오만석)로부터 은밀하게 만나자는 쪽지를 받았다.
'기적의 형제' 9회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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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기적의 형제’ 정우와 오만석이 드디어 대면한다. 그런데 오만석이 배현성의 형이라고 확신했던 정우의 예측을 뒤집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예고돼, 오만석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JTBC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지난 방송에서 동주(정우)는 사인회장을 찾아온 카이(오만석)로부터 은밀하게 만나자는 쪽지를 받았다. 동주는 출판사 게시판에 “원하는 엔딩은 무엇입니까? 빛입니까, 어둠입니까, 카이,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과거는 현재가 돼 살아 숨쉬고, 하늘을 품은 강산은 오늘도 변함없이 살아 숨쉰다”는 메시지를 두 차례 남긴 바 있다. 카이가 만남을 제안한 것은 이 메시지에 응답한 것은 아닌지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드디어 26일 방송되는 9회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약속대로 서점의 문학 베스트셀러 코너 앞에 모습을 드러낸 동주와 카이가 포착된 것. 사전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카이는 먼저 동주에게 어떻게 가방을 가지고 있었는지 묻는다. 그리고 “강산이가 가지고 왔다”는 동주의 답변을 들은 카이가 강산을 몰래 지켜보고는 충격에 휩싸인다. 27년 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2022년으로 온 동생을 봤다면, 당연한 반응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다시 의문이 샘솟는다. 동주는 카이가 강산의 형 ‘이하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들 형제의 극적 상봉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같은 영상에선 한 구의 시체와 함께 피 묻은 ‘이하늘’의 학생증이 소평호수에서 발견된다. 여기에 “넌 내가 이하늘이라고 확신할 수 있냐”는 카이의 의미심장한 질문은 혼란을 가중시키고, 그의 살아있는 아버지까지 등장한다. ‘카이=이하늘’이란 추정을 뒤흔드는 새로운 단서가 등장한 것이다.
제작진은 “26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동주와 카이가 드디어 대면한다. 카이가 하늘이라고 확신한 동주는 강산의 존재를 알리고, 그의 복수를 막아보려고 한다. 그런데 카이의 반응이 동주의 예상과 전혀 다르다. 과연 카이의 정체는 이하늘이 맞을지, 두 사람의 만남은 진실 찾기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26일 밤 방송되는 9회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기적의 형제’ 9회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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