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기 침체 와도 자신감..주요 시장 공략·SUV 강화”-현대차 컨콜

이다원 2023. 7.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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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하반기 급격한 매크로(거시) 경제 침체를 예상하는 비율이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1분기보다 줄어들고 있다는 전망을 읽은 적이 있다. 실제 차를 판매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경기 양상이 보이면서 당사도 조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로 진입해 짧은 기간에 국내와 미국을 비롯해 자리를 잡았다. 또 유럽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다음으로 펠리세이드, 산타페, 투싼을 비롯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익을 내고 있다. 이를 베이스(기반)로 하면 경기가 둔화한다 해도 저수익 차종에 판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예측하지는 않는다.“-현대차(005380)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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