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尹·로톡 간담회 반대시위' 변협 간부 수사...변협 "시위 자체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만남을 막기 위해 미신고 집회를 연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 3부는 변협 간부 김 모 씨 등 3명을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2021년 7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로톡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행사장 앞에서 로톡 측 참석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만남을 막기 위해 미신고 집회를 연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 3부는 변협 간부 김 모 씨 등 3명을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2021년 7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로톡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행사장 앞에서 로톡 측 참석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기습 시위 이후 로톡 측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5월, 변협 관계자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협은 지난 4월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무혐의 결정한 사안을 수서경찰서가 무리하게 결론을 짜 맞추어 송치했다면서, 적법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시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집시법 위반이 아님이 명백하다면서 일부 변호사가 개인 자격으로 현장에 참석했을 뿐 모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신림동 흉기 난동범' 신상공개...'33살 조선'
- "유명 샐러드 프랜차이즈 업체 음식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 "내전으로 가는 거다"...이스라엘, 심상찮은 조짐 [Y녹취록]
- '내게 레드카드를 줘?' 경기 중 심판 뺨 후려친 축구 감독
- 횡단보도에 서 있는 노인들 폭행한 30대 男 "기억에 없다" 주장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경기 안산시 '모텔 포함' 상가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