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검은 티에 흰 우산 집회…“브라이언 사과하라!”

강창광 2023. 7.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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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이 26일 정오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앞 광장에서 경영진의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를 열었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무책임 경영 회전문 인사, 김범수는 사과하라! △경영실패 책임 떠넘기지 말고 고용안정 책임져라! △일방적 리더십 이제 그만! 탐욕적 경영 이제 그만!을 핵심구호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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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이 26일 정오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앞 광장에서 경영진의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이 26일 정오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앞 광장에서 경영진의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를 열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카카오 계열사에서 권고사직, 희망퇴직이 잇따르는 등 고용 불안이 퍼지자 노동조합이 첫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참가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이 날 집회에서 ‘침묵을 가르는 검(은)‘ 티셔츠와 ‘모두를 지키는 방패’ 우산을 쓰고 참석했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무책임 경영 회전문 인사, 김범수는 사과하라! △경영실패 책임 떠넘기지 말고 고용안정 책임져라! △일방적 리더십 이제 그만! 탐욕적 경영 이제 그만!을 핵심구호로 외쳤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집회를 열었다. 강창광 선임기자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의 집회를 카카오판교아지트 안에서 본 모습이다. 강창광 선임기자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이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원들이집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 서승욱 지회장이 24일 낮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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