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 최종 성과공유회 성료

대전형 기술기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14개 팀 고도화된 사업모델과 성과 공유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5일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기반의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된 대전형 기술 기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를 통해 발굴된 14개 팀의 고도화된 사업모델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혁신센터는 올해 14개팀을 선정해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과정 등 4월부터 총 12주 과정으로 교육과 전문 1대 1 멘토링을 병행해 진행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기업설명회(IR) 피칭을 통해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아크론에코, 이엠시티㈜ 등 3개 팀이 소셜벤처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4기를 맞은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소셜벤처 기업의 브랜딩을 위한 선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70여 개의 우수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박성수 대표는 “이번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과정으로 소셜 미션을 구체화하고 전문 멘토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4년간의 노하우로 대전형 기술기반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들이 대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의 과학기술 자원을 연계하고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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