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변동성 커졌다…코스닥 950→880→900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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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26일 2차전지주 변동성 확대에 장중 큰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9포인트(-3.95%) 내린 902.8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31포인트 오른 945.57로 출발해 장중 95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변동성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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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6일 2차전지주 변동성 확대에 장중 큰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9포인트(-3.95%) 내린 902.8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31포인트 오른 945.57로 출발해 장중 95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변동성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59억원, 500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13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2차전지 종목으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이 7.79% 내리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3.42% 하락 중이다. 필에너지(378340)와 하나기술(299030)도 각각 12.38%, 7.30%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급등락을 오가고 있다. 장중 58만4000원까지 올랐던 에코프로비엠은 42만8500원까지 떨어졌다 현재 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153만9000원까지 올랐다 113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현재는 13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따라 코스닥 지수도 장중 950선을 넘었다 880선대까지 밀린 뒤 하락폭을 일부 되돌려 900선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 쏠림 현상의 중심에 있었던 2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향후 반대매매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어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낙폭이 더 확대된 모습”이라며 “다만 장 중 코스닥 급락 시간대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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