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 외래종?…8m 거대 구렁이 태백에 출몰

2023. 7.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에서 수 미터에 달하는 뱀이 출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 미터에 달하는 뱀이 나뭇가지를 감싸고 있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뱀에 대해 원주지방환경청과 아태평양서파충류연구소는 구렁이 일종으로 추정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도 저렇게 큰 뱀이 존재하다니 외래종 아니냐", "이무기가 환생한 것", "영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수 미터에 달하는 뱀이 출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 미터에 달하는 뱀이 나뭇가지를 감싸고 있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태백 장성동에 위치한 장성광업소 인근에서 찍힌 이 사진은 당시 그곳을 지나던 한 주민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민은 뱀의 길이가 8m 정도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사진 속 뱀에 대해 원주지방환경청과 아태평양서파충류연구소는 구렁이 일종으로 추정했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구렁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2012년 5월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도 저렇게 큰 뱀이 존재하다니 외래종 아니냐", "이무기가 환생한 것", "영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