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서 1년간 전세사기범 503명 적발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3. 7.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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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간 전세사기 사건 100건을 특별 단속해 모두 503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5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의 수사로 확인된 전세사기 피해자는 모두 76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가운데 20~30대가 456명으로 전체 피해자의 60%에 달했습니다.

인천시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새롭게 반영할 사업후보지 60곳을 올해 9월 말까지 현장조사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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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서 1년간 전세사기범 503명 적발…피해액 1천238억원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간 전세사기 사건 100건을 특별 단속해 모두 503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5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의 수사로 확인된 전세사기 피해자는 모두 76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가운데 20~30대가 456명으로 전체 피해자의 60%에 달했습니다.

적발된 피의자 중에는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한 '건축왕' 일당도 포함됐으며, 경찰은 기존에 수사한 전세사기 사건의 추가 가담자 등을 계속 확인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인천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60곳 현장조사

인천시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새롭게 반영할 사업후보지 60곳을 올해 9월 말까지 현장조사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후보지 특성에 따라 '경제 재생'과 '지역 특화 재생'으로 구분해 내년 6월까지 맞춤형 실행 전략과 사업방식 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현장조사에서 원도심의 지역자원을 파악해 연계 전략을 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천시, 내달 25일까지 시민상 후보 공모

인천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알차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다음 달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공모는 사회공익·효행·산업발전·교육발전 등 4개 부문 13개 분야로 나눠 받고, 후보 자격은 인천 지역에 5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시민으로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합니다.

추천서와 관련 서류는 다음 달 25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을 예정이고, 시상식은 인천시민의날인 오는 10월 15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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