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호우피해' 서경테크칼 방문…"조속 지원 강구"

수해 중소기업 방문해 피해 복구 현장점검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소기업 '서경테크칼'을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소재 중소기업 '서경테크칼'을 방문해 피해 복구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피해 복구현장 및 수해 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경테크칼은 지난 19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옹벽이 붕괴돼 주사기 제조용 원재료 및 부품 등이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한참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이 장관은 피해 사업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피해 복구에 있어 대표와 직원들의 애로는 없는지 면밀히 의견을 청취했으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해 복구 및 방지에 있어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전국 각지의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별 현장 상황에 맞게 복구 및 지원대책을 안내하고, 추가적인 지원책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통시장 등 수해에 취약한 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함과 동시에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