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형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략 세미나

김아라 2023. 7.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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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형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략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26일 GH에 따르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1기 신도시 등 경기도 정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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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사장 "노후계획 도시 정비 정책 등 제안하겠다"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형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략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26일 GH에 따르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사진=GH]

세미나는 1기 신도시 등 경기도 정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략 세미나는 전문가, 경기도와 해당 지자체 담당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중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제도의 주요이슈’,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가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방향’,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분당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방향과 주요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김중은 연구위원은 관련 법·제도 제정 동향을 설명한 후 노후계획도시의 범위, 적정 개발이익 환수 수준, 이주대책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범현 교수와 김기홍 교수는 각각 안양평촌과 성남분당신도시 총괄기획가(MP)로서 주민과 정부·지자체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나온 현안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군포산본, 부천중동 총괄기획가와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GH 노후신도시정비단장 등이 참여해 특별법 및 주요 쟁점사항과 사업 참여 주체별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노후계획 도시 정비에 대한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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