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어업인 7774명에 수당 30만원씩 지급…"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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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7774명의 농어업인에 대해 '2023년 농어업인수당' 약 23억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을 신청한 8520명에 한해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업인에 대해 30만원의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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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7774명의 농어업인에 대해 '2023년 농어업인수당' 약 23억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을 신청한 8520명에 한해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업인에 대해 30만원의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관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업인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지급된다.
시는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6379명에 대해 수당을 포인트로 지난 24일 지급했고 수당을 받지 못한 대상자(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1395명에게는 오는 8월14일 이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채움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대형마트 ▲유흥업소 ▲골프연습장 ▲노래방 ▲홈쇼핑 ▲인터넷 상거래 ▲상품권구입 등을 제외한 통영시 내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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