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4651억원…전분기 대비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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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자동차용 판재 수요가 늘었고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이 개선됐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6조3891억 원 대비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9.3%, 34.8% 증가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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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7조1383억 원, 당기순이익 2935억 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자동차용 판재 수요가 늘었고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이 개선됐다.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1383억 원, 영업이익 4651억 원, 당기순이익 293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6조3891억 원 대비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9.3%, 34.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완성차의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업체들이 요구하는 강종 개발과 부품 승인을 진행해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 지속에도 자동차 및 조선 수요 개선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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