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해 장마 끝…전북에 역대 가장 많은 장맛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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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전북에 역대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장마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한 달여 만인 오늘(26일) 끝났습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엿새 동안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29.3㎜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뒤에도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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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장마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전북에 역대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장마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한 달여 만인 오늘(26일) 끝났습니다.
이 기간 내린 비는 관측 이래 가장 많은 907.4㎜로, 평년 장마철 강수량인 355.5㎜의 2.5배를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엿새 동안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29.3㎜가 쏟아졌습니다.
군산과 익산 등 전북 6개 기상 관측지점의 하루 강수량 1위 기록도 바뀌었습니다.
모두 지난 14일로, 익산 함라 388㎜, 군산 372.8㎜, 익산 여산 358㎜, 완주 290.6㎜, 익산
249.6㎜, 김제 진봉 207.0㎜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뒤에도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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