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고액 자산가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PB센터 문열어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7.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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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울산 PB센터 동시 개소
전문가들이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25일 열린 개소식에서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왼쪽 세번째), 김태구 센터장(네번째)과 센터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전용 점포를 열고 이들에게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증권은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에 VIP 고객을 위한 점포인 강남프리미어PB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울산의 VIP 특화 점포인 울산 프리미어라운지도 이날 함께 문을 열었다.

자산군별로 전문 프라이빗 뱅커(PB)들이 고객들의 재무 상태에 따른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 수요를 분석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자를 지정해 상담하는 1대1 맞춤형 관리자 제도를 시행한다. 자산관리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각 분야 전문가들인 PB들이 협력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재무상담 패키지, 시황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며 “VIP 맞춤형 신탁상품 등 금융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률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전무)은 “강남프리미어PB센터의 자산케어 서비스를 통해 VIP 자산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VIP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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