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이동 49년 만에 최저..."청년층 인구 줄며 이동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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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가 4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본면 올해 2분기 이동자 수는 142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7천 명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으로도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 3천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천 명 줄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이동이 활발한 청년층의 인구가 줄면서 전체 이동자 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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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가 4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본면 올해 2분기 이동자 수는 142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7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1974년 이후 4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6월 기준으로도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 3천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천 명 줄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이동이 활발한 청년층의 인구가 줄면서 전체 이동자 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
이동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주택 매매량이 4∼5월 15.5%가량 감소한 것도 이동 감소의 배경이 됐습니다.
2분기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와 인천, 충남 등 8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입된 반면, 서울과 부산, 경남 등 9개 시도는 순유출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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