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장 “정부 양파 수입 확대 반대…생산 기반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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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은 정부가 특정 품목의 일정 물량에 낮은 과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으로 수입 양파 9만 톤을 싼값에 들여오려 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양파 2만 톤 수입을 추진하다 농가의 반발로 철회한 만큼, 지역 내 양파 생산 농가들과 연대해 양파 수입 확대 방침 철회와 지역 농산물의 가격지지 방안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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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은 정부가 특정 품목의 일정 물량에 낮은 과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으로 수입 양파 9만 톤을 싼값에 들여오려 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올해 양파의 생육 상황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낮은 관세로 양파 수입을 늘리면 결국 생산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양파 2만 톤 수입을 추진하다 농가의 반발로 철회한 만큼, 지역 내 양파 생산 농가들과 연대해 양파 수입 확대 방침 철회와 지역 농산물의 가격지지 방안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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