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 앞장…부산TP, 상생 협력사업 공모

신정훈 2023. 7.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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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8월 23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측은 "대학 역할이 기존 교육·연구 중심에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급부상한 만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협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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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8월 23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공모는 추진 기간에 따라 단기형(1년)과 장기형(2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 분야는 부산시 16개 구·군 수요 조사를 통해 발굴된 현장 수요자 맞춤형 과제(지정과제) 또는 대학이 지역사회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를 직접 발굴, 제안하는 자율과제로 나뉜다.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 있는 대학은 구·군과 컨소시엄을 구성, 신청하면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측은 "대학 역할이 기존 교육·연구 중심에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급부상한 만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협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 스스로 집수리학교(해양대) ▲ 북구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인식개선 활성화 방안(부산과학기술대) ▲ 초고령사회 웰 다잉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부산가톨릭대) ▲ 에버그린 프로젝트(동서대) ▲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다함께 차차차' 자립과 영속성 확보(경성대)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

부산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고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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