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담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7년 연속 대상 수상

박철현 2023. 7.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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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와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만든 전북 원예농산물 광역 브랜드 '예담채'가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7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으로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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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으로 소비자 신뢰 받아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만든 원예농산물 광역 브랜드 ‘예담채’가 상을 받고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오른쪽)과 안찬우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광역사업단장이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와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만든 전북 원예농산물 광역 브랜드 '예담채'가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7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예담채’는 3년 연속(2014~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장관상 수상, 3년 연속(2015~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올해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7년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광역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예담채’는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주축으로 개발해 지역 내 13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북 대표 브랜드다.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관리 및 품질 관리로 안전한 고품질 전북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에는 1400억원을 넘기는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브랜드 출시 초기인 2008년부터 생산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브랜드 조직화 교육과 관리 교육 등을 농가 맞춤형으로 진행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2020년부터는 전북도에서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쌀인 '십리향'까지 출시해 품목을 확대 출하하고 있으며 ‘예담채’ 브랜드로 전북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육성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예담채’ 판매 확대를 위해 매월 수도권과 영·호남 하나로마트, 대형 유통업체에서 통합 판촉 행사를 여는 등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전북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으로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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