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열린 국회 과방위, 야당 불참 '반쪽회의'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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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등 야당 위원들이 대거 불참하거나 퇴장해 '반쪽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 등 11명은 장 위원장이 야당 측과 사전 합의 없이 지난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상임위원장 직권으로 이날 전체회의를 열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한 항의하며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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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등 야당 위원들이 대거 불참하거나 퇴장해 '반쪽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등의 업무보고와 현안질의에 나섰다. 지난 5월 30일 과방위원장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서 장 의원으로 교체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그러나 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 등 11명은 장 위원장이 야당 측과 사전 합의 없이 지난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상임위원장 직권으로 이날 전체회의를 열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한 항의하며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앞서 민주당서 탈당한 박완주 무소속 의원도 참석했다가 회의 진행방식에 항의하며 이내 퇴장했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 참석 대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제원 위원장은 우주청 인질극을 멈추고 사퇴하라'는 위원 일동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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