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관리위원회 열어 대전 0시 축제 안전관리 계획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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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질의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구조 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 방안 등을 심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사항들을 축제 주관부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 통보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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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및 민간 전문가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 대전 0시 축제'와 '내 인생의 한방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질의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구조 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 방안 등을 심의했다.
특히,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산출 근거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 통제 및 분산, 귀가 조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사항들을 축제 주관부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 통보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행사 개최 전날 안전관리자문단과 시구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파 사고, 교통혼잡 및 예측되지 않는 안전사고까지 철저히 검토하고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중앙로 일원(대전역~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며 내 인생의 한방축제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동구 태전로 대전역 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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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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