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분기배당 1500원..“배당성향 25% 유지”-현대차 컨콜

이다원 2023. 7.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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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는 2분기 보통주 1주당 1500원에 달하는 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또한 "분기 배당을 1500원으로 상승한 이유는 이를 고려해도 당사가 약속한 배당성향 25%를 연간 기준으로 지킬 것이기 때문"이라며 "1500원으로 시작해 하반기 이익실현 정도와 배당 정책 일관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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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는 2분기 보통주 1주당 1500원에 달하는 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상 첫 분기배당이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7%이며 배당금 총액은 3928억8700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순이익 25% 이상 배당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배당 수준의 가시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기 배당을 1500원으로 상승한 이유는 이를 고려해도 당사가 약속한 배당성향 25%를 연간 기준으로 지킬 것이기 때문”이라며 “1500원으로 시작해 하반기 이익실현 정도와 배당 정책 일관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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