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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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학습에 소외되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에 참여할 학습모임(교실)을 모집한다.
세세세학교는 '배우세, 나누세, 누리세'의 줄임말로 배움을 나누는 문화 확산과 학습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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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 용인시가 학습에 소외되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에 참여할 학습모임(교실)을 모집한다.
세세세학교는 ‘배우세, 나누세, 누리세’의 줄임말로 배움을 나누는 문화 확산과 학습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뜻한다.
평생학습교실은 용인시민이나 용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5인 이상 인원으로 구성된 학습모임(교실)이 학습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재능기부자와 연결된다.
시는 학습모임(교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접수해 희망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파견한다. 세세세학교는 시간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평생학습 기회를 얻기 힘든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강좌는 ▲친환경 패브릭 소품 만들기 ▲원예치료 ▲손뜨개 ▲캘리그라피 ▲기초 소묘 ▲서예 등이다. 하반기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양식을 작성해 평생교육과에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 소외계층이 세세세학교를 통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능기부자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아라 기자(a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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