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동행' 서울시, 애경산업과 손잡고 56억 상당 생필품 지원

최재성 2023. 7. 26.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애경산업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5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어려운 시민을 위한 애경산업의 기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해준 애경산업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부전달식에서 (왼쪽부터)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 사람들 회장,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애경산업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5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애경산업으로부터 5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기로 했다. 해당 물품은 서울 사랑의 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시는 2012년부터 애경산업 및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395억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해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어려운 시민을 위한 애경산업의 기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해준 애경산업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도 소외된 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으면서 서울을 ‘동행·매력 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