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시대 열리나···‘하이라키’ 주연 발탁

김지우 기자 2023. 7.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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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이채민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채민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이채민은 선한 미소 뒤 비밀을 품고 주신고에 들어간 전학생 ‘강하’를 연기한다. 열여덟 청춘의 사랑과 우정, 복수와 연민이 뒤엉킨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이채민은 주신고를 발칵 뒤집을 비밀을 품고 있다.

올해 드라마 ‘일타 스캔들’ 모범생 이선재 역,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전생을 기억하는 강민기 역을 맡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채민은 ‘하이라키’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애경식당 아르바이트생, 고고학과 교수, 천 년 전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신관까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이채민이 차기작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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