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라이즈(RISE)센터 개소… 지자체-대학 협업체계 가교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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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도에서 전국 7개의 라이즈 시범지역 중 처음으로 경남 라이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의 가교 역할을 맡아 올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체계 고도화 사업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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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략산업 연계 인재양성 추진
지역 평생교육체계 중추기관 역할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도에서 전국 7개의 라이즈 시범지역 중 처음으로 경남 라이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의 가교 역할을 맡아 올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체계 고도화 사업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26일 경남연구원 3층에 있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경남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라이즈’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등의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유원석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박대현 중앙라이즈(RISE)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라이즈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에 이어 2025년부터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 관리하며 사업별 세부 시행계획 수립, 참여 기관 선정, 성과 평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 범위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의 중추 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원석 진흥원장은 “오늘 문을 연 경남 라이즈센터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이라는 선순환 체계의 시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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