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제주 해녀 사진전 오픈…내년 2월까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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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서귀포가 26일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 해녀 사진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시를 통해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제주 해녀의 생활문화를 많은 고객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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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서귀포가 26일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 해녀 사진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를 비롯해 천승현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총지배인, 이종우 서귀포시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등 참석했다.
제주 해녀 사진전은 이번 사진전은 40여점의 작품이 리조트 1층 로비에 전시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홍보대사 제주 출신 양종훈 사진가의 지난 20년간 해녀의 삶을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맨 몸을 던져 생계를 이어가는 태초의 노동, 바다와 공존하며 공동체를 먹여 살린 해녀의 위대함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전시다.
양종훈 사진가는 제주 출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10여권의 사진집을 출간하고 국내외에서 37회의 제주해녀 사진전을 진행했다.
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시를 통해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제주 해녀의 생활문화를 많은 고객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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