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수요자 중심, 공정한 교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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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오는 27일 오후 부산진구의회에서 학생의원 54명을 대상으로 '2023 부산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자치활동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정례회에 앞서 학생의원들은 지난 22일 소양 교육을 통해 안건 제안서 작성 방법, 의회 진행 절차 등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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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학생 의견 수렴·학생 자치활동 참여 보장
올해 4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39명과 교육지원청·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5명 등 총 54명의 초ㆍ중·고 학생으로 구성했다.
정례회는 연 2회 개최하고 제1회 정례회는 25일 분과위원회의와 27일 본회의로 나눠 운영한다.
정례회에 앞서 학생의원들은 지난 22일 소양 교육을 통해 안건 제안서 작성 방법, 의회 진행 절차 등을 익혔다.
또 1년간 학생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문화·예술·체육·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꾸렸다.
본회의는 지난 25일 실시간 원격회의로 열린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원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정책들은 시교육청에 제출해‘학생 자치 및 참여 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교육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학생의회 본회의는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주역인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인 학생들과 더욱더 소통·공감하며 수요자 중심의 공정한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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