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농협,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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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릉),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금석환 NH농협 강릉시지부장, 안선희 강릉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장과 강릉농협 내부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릉농협 주부대학은 198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날 33기까지 모두 4000여명이 거쳐 갔다.
수료생은 자연스럽게 주부대학총동창회로 연결돼 사회복지시설 배식·설거지 봉사,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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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강원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이 14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열고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사진).
행사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릉),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금석환 NH농협 강릉시지부장, 안선희 강릉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장과 강릉농협 내부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부대학은 4월7일부터 7월14일까지 3개월간 매주 금요일 2시간30분씩 진행됐다. 수료생은 이 기간 인문학·건강관리법 등을 배우고 농촌체험활동도 했다.
강릉농협 주부대학은 198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날 33기까지 모두 4000여명이 거쳐 갔다. 이쯤 되면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만하다. 수료생은 자연스럽게 주부대학총동창회로 연결돼 사회복지시설 배식·설거지 봉사,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등을 이어간다. 또 농산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강릉시(시장 김홍규)에 성금으로 전달한다.
강릉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중단없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장길 조합장은 “수료생들이 삶 속의 여유를 즐기면서 지역발전도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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