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드가 1000만원?"…편의점 로맨스스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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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는 지역 내 편의점을 방문해 '로맨스스캠' 예방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옥동지구대는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종사자 대상으로 로맨스스캠 피싱 사기 사례,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옥동지구대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한 홍보물을 통해 피해자들이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입 전 자신이 피싱사기에 속고 있음을 인지할 것"이라며 "로맨스스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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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는 지역 내 편의점을 방문해 '로맨스스캠' 예방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울산에서 SNS를 통해 거액을 요구하는 일명 '로맨스스캠' 피싱사기가 발생했다.
SNS에서 자신을 미국 여군이라고 소개한 A씨는 피해자와 친분을 쌓은 뒤, 결혼을 목적으로 한국에 갈 것을 약속했다.
이후 A씨는 피해자에게 "미국 돈을 환전해야 한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편의점에 판매 중인 구글 기프트카드 1000만원 상당을 요구했다.
옥동지구대는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종사자 대상으로 로맨스스캠 피싱 사기 사례,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편의점 이용자와 업주 등 2가지 용도로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내 편의점 54개소에 부착했다.
옥동지구대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한 홍보물을 통해 피해자들이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입 전 자신이 피싱사기에 속고 있음을 인지할 것"이라며 "로맨스스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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