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7일 다저스타디움서 불펜 투구…다음주 빅리그 등판 유력

권혁준 기자 2023. 7.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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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후 1년여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친정팀' LA 다저스의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복귀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를 한다"고 전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도 "류현진의 복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내일 불펜 피칭을 마치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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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감독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내일 더 많은 것 알게 될 것"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수술 이후 1년여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친정팀' LA 다저스의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복귀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를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로스터 복귀 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도 "류현진의 복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내일 불펜 피칭을 마치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1년 넘게 재횔에 매달렸다. 이달에는 마이너리그에서 4차례 재활 등판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했고 이번주 다저스 원정길에서 선수단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다음주 중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해 빅리그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8월1~4일에 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4연전 중 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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