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물용 전기자전거 관련 기업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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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김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물류특구)'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생활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한 신일철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장은 실증현장을 둘러보고 특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안전 기준 마련 필요성과 중량 제한 완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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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김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물류특구)'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생활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류특구는 김천 도심 내 주차장에 주차 기능과 물류 기능이 통합된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를 구축해 중소상공인 전용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물류일괄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를 기반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을 핵심으로 한다.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의 핵심 수단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화물용 전기자전거 안전기준 부재와 법령상 제약으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신일철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장은 실증현장을 둘러보고 특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안전 기준 마련 필요성과 중량 제한 완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지원해 경북을 화물용 전기자전거 생산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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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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