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젓갈센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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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주요사업은 진서면 곰소젓갈센터를 소공인 거점형 복합지원센터로 구축하고, 제조·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액젓 소포장 시설, 특화소스(양념젓갈) 제조시설, 품질관리실, 상품개발실, 세미나실, 청년 스타트업 창업실 등 공동 인프라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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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수(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가 행정구역별 기준 이상(군의 읍·면은 20인 이상)인 곳에 대해 사전검증 및 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고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곰소젓갈 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집적지구내 소공인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거점형 복합지원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집적지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사업의 주요사업은 진서면 곰소젓갈센터를 소공인 거점형 복합지원센터로 구축하고, 제조·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액젓 소포장 시설, 특화소스(양념젓갈) 제조시설, 품질관리실, 상품개발실, 세미나실, 청년 스타트업 창업실 등 공동 인프라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소공인 역량강화, 제품개발,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 S/W사업과 청년 스타트업 창업실은 청년창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기회를 제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곰소젓갈 식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시기를 맞았다"며 "앞으로 곰소젓갈의 세계화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기반조성, 군 특화소스 신상품 개발 및 생산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곰소젓갈센터가 K-푸드의 메카로서 새로운 세계 소비시장 개척과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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