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축산농가 사료 구매 자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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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21억8800만원 규모의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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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21억8800만원 규모의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 '농가당지원한도'와 '마리당지원단가에 해당농가의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사업 대상자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와 전업농 기준 이하의 사육규모가 적은 축산농가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서귀포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서귀포시는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3)'에 선정된 대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관련 해수부 산하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과 건실한 사업을 수행을 위한 다방면의 자문계획 수립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항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본·실시설계 수립,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감독 등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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