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오용준 총장과 수상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는 교내에서 수업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교육 질 제고를 위해 마련한 ‘2023학년도 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밀착형 충실학습’은 지난 2021년 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직접 연구·개발한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법으로, 학습자의 흥미·수준 등을 고려,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학습자 수행에 대한 피드백으로 학습자 학습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지난 1학기 동안 운영된 수업을 토대로 교수 분야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25건과 학생 분야 ‘우수강의 참여수기’ 50건이 접수됐다.

교수 분야 교수법 우수사례에는 ‘공학적 문제의 수식화를 통한 수치적 방법 적용’을 주제로 기계공학과 이민우 교수가 대상을, ‘플립러닝 중심의 강의를 활용한 이해력 향상 교수법’을 주제로 한 화학생명공학과 박정호 교수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학생 분야 우수강의 참여수기에서는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질문과 답변으로 협력적 학습의 경지에 도달하다’로 참여한 전자공학과 김일효씨가 대상,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박묘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 개개인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현으로 우리 학생들이 각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 교수법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달 수상자들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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